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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뉴스] 트럼프-시진핑, 對中관세↓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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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뉴스] 트럼프-시진핑, 對中관세↓ 합의

·중, 對中관세 10%P↓·희토류 수출통제 유예 합의

 

 

○ 2025년 10월, 부산서 열린 6년만의 양정상 회담서 무역전쟁 확전자제 뜻 일치한듯

 트럼프, 회담결과 소개…"中, 펜타닐 차단 협력하고 美 농산물 구매키로"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5년 10월 30일 부산에서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현안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고 한다.

곧,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와 합성마약 펜타닐의 미국 유입 차단 협력에 동의했으며, 그 대신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온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밝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과 미국이 최근 각각 희토류 수출 통제와 추가 관세(100%) 카드를 꺼내면서 확전 우려가 제기된 미중 무역전쟁은 일단 '파국'을 피하는 한편, 일시적 숨고르기 국면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약 100분간 회담한 뒤 귀국길에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진행한 약식 기자회견에서 "희토류는 전부 해결됐다"면서 "그 장애물은 이제 없어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이후 유예를 매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이 최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 정책에 강하게 반발해왔으며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전구물질 등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에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온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종전 20%에서 10%로 낮췄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후 중국이 펜타닐 차단에 협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징벌적 성격의 20% 관세를 별도로 부과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 관세의 10% 포인트 인하에 따라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이 "57%였다가 이제 47%가 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근래 중단한 미국산 대두 구입을 재개하는 등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중순 만료되는 미중간 '초고율 관세 유예' 기간의 재연장 문제에 합의했는지 여부는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앞서 양국은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통해, 서로 100% 넘게 부과하던 관세(미국은 중국에 145%, 중국은 미국에 125%)를 각각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초고율 관세 유예의 기간은 1차로 8월까지 3개월 책정됐고, 한차례 연장돼 11월 중순 만료되기에, 양측은 파국을 피하려면 협상을 통해 유예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등의 방안을 찾아야 할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오래" 논의했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문제는 다루지 않았으며 전쟁을 끝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이날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6년만에 이뤄진 시 주석과의 회담에 대해 "멋진(amazing) 회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서 매우 수용가능한 형태로 합의를 했다"며 "많은 결정이 이뤄졌고 남은 것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좌는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처음이며, 2019년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계기에 두 사람이 만난 이후 6년 4개월여 만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 다툼이 이어져 정치 경제 현안에 악영향을 끼치는 현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

 

[보도자료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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