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탑 헤드라인 뉴스 : 김동연 지사, ‘한미동맹’ 강조 > 배너설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배너설정

HRD탑 헤드라인 뉴스 : 김동연 지사, ‘한미동맹’ 강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0-30 14:18 조회 10회 댓글 0건

본문

경기도 김동연 지사, 2025년 10월 싱크탱크 컨퍼런스서 기조연설…‘한미동맹’ 강조

 “피스(Peace)메이커, 페이스(Pace)메이커, 그리고 플레이(Play)메이커 ‘3P’ 라인 완성할 것”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미동맹의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통해 3P(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플레이메이커)라인을 완성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간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컨퍼런스에 참석영어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기연구원(GRI·원장 강성천), 미국 국가이익연구소(CNI), 한국정책학회(KAPS·회장 박형준등이 ·미 협력을 이끄는 동력경기도를 주제로 주최했습니다.

 

컨퍼런스에는 부시 행정부 당시 글로벌문제 담당 차관 선임보좌관이었던 폴 손더스 CNI 대표켄트 칼더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동아시아연구소장크리스티안 휘튼 전 트럼프 정부 국무부 선임보좌관시드니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국 북한 담당 부조정관마크 에서 전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 등 현지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습니다.

 

 

제퍼디’ 방식으로 소개한 대한민국의 전략적 심장’ 경기도

 

이들 앞에서 김동연 지사는 미국의 장수 퀴즈쇼, ‘제퍼디!’ 방식으로 경기도를 소개했습니다김 지사는 20여 년 전 워싱턴에 있는 세계은행에서 근무했고존스홉킨스 대학 SAIS에서 풀브라이트 방문 연구원으로도 있으면서 수년간 미국 거주 경험이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에 있을 때 제가 가장 즐겨 보던 TV 프로그램 중 하나가 제퍼디!’였다오늘은 알렉스 트레벡(쇼 진행자)처럼 제가 진행자가 되어 여러분께 몇 가지 힌트를 드리겠다면서 퀴즈식으로 연설을 전개해 나갔습니다.

 

첫 번째 힌트. ‘이 지방은 태국 전체 경제 규모와 맞먹는다경제 규모를 한 나라의 GDP로 치면 세계 30위권이다. 2,0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형성 중이며첨단 모빌리티·바이오테크·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거점 중 하나다.”

 

“2라운드. ‘이 지방은 인구가 1,420만 명으로 포르투갈이나 스웨덴 인구의 거의 1.5배에 달한다미국 본토 말고 단일기지로는 최대 규모의 미군 기지가 위치한 곳이다.”

 

두 가지 힌트를 던지면서 김 지사는 이 지방은 어디인지 질문하고스스로 답을 내놓았습니다아시다시피 정답은 경기도였습니다이렇게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전략적 중심지임을 퀴즈식으로 부각했습니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했을 때의 일화를 들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다보스 포럼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지 불과 한 달 지나 열려 대한민국 정치 상황에 세계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한국 정치인으로선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한 김 지사에게 자연히 많은 글로벌 리더와 세계 언론이 주목했습니다미국 폴리티코의 공동 창립자이자 편집장인 존 해리스는 김 지사에게 야당(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한미동맹이 약화되지 않겠는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단호히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일축했습니다그러면서 누가 집권하든 한미동맹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지탱하는 확고한 린치핀’(핵심축)”이라고 못박았습니다.

 

김 지사는 당시의 문답을 소개하면서 제 말은 옳았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 양국 관계는 정상화될 뿐만 아니라 한층 더 발전했다우리 경제는 주가가 급등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론 퀴즈식으로 부각한 경기도의 전략적 가치와 린치핀(한미동맹)을 연결시켰습니다.

 

김 지사는 불과 몇 시간 전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APEC이 열리는 경주에서 경제안보전략 현안에 대한 돌파구적 협의에 이르러 양국 관계가 공고해지는 모습을 우리 모두가 목격했다면서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저는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양국 동맹의 미래를 위한 핵심 연결고리이자 추진력이라면서입니다.

 

김 지사는 지난 8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피스메이커’, 이 대통령은 페이스메이커로서 지원하겠다고 한 발언을 떠올렸습니다.

 

김 지사는 여기에 저는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다면서 바로 경기도와 제가 플레이메이커가 되어 한미 양국 당국과 협력해 목표를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했습니다.

 

플레이메이커가 되어 피스메이커와 페이스메이커가 성공할 수 있도록 측면에서 돕겠다는 뜻입니다. ‘플레이메이커론을 강조하기 위해 김 지사는 미국인들에게 전설로 남아 있는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의 이름을 꺼냈습니다. “위대한 팀의 승리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톰 브래디와 패트릭 마홈스 같은 플레이메이커가 있기 때문에 이루어진다면서입니다.

 

김 지사는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트러스트 인 경기’(경기도를 믿어 주십시오). 그리고 저를 믿어달라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그리고 플레이메이커라는 ‘3P’ 라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플레이메이커로서 김 지사와 경기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역할을 할지는 경기도와 미국 간의 통상 관계를 들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저는 임기 말까지 경기도에 100조 원(75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1,420만 경기도민에게 했다어제 보스턴에서 체결한 협정으로 이 임무는 예정보다 앞당겨 완수되었다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 “(100조 원 중엔)총 39건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는데이 중 16건이 미국계 기업 또는 계열사로부터 유치된 것으로, (미국계 기업이전체 외국인 투자의 절반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한국의 첨단 기술 대기업들이 미국 전역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라면서 애리조나의 LG, 텍사스의 삼성인디애나의 SK하이닉스가 반도체모빌리티배터리 분야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에서 이루어지는 이런 양방향’ 투자통상 흐름이 양국 간 파트너십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경제와 안보는 한미동맹에서 동전의 양면과 같다양국 경제가 더 깊이 연결될수록 평화는 더욱 공고해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경기도와 미국 간의 상호 투자를 촉진하고 발전시켜 한미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컨퍼런스 연설에 앞서 김동연 지사는 미국 네브래스카 주지사 출신인 피트 리키츠(Pete Ricketts) 상원의원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조금 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통상 그리고 안보 전략적 현안에 대한 합의를 이루었다면서 경기도는 1,420만 인구를 가지고 있어 가장 큰 지방정부이고 네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중요한 시장이니 오늘 만남을 계기로 해서 더욱 돈독한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피트 리키츠 상원의원도 네브래스카와 한국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통상 협력을 해왔다. (상원)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을 맡고 있어 (관계 발전을 위해)한국을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적극 호응하면서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미국 상원에 계류 중인 한국 동반자 법안’(Partner with Korea Act)과 관련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조지아에서 한국 노동자들이 대규모로 구금되는 사태가 있었는데이런 일이 있다면 미국 경제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한국 동반자 법안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법안의 상원 통과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해당 법안은 한국의 전문 인력이 미국 기업·연구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신규 비자( E-4) 신설을 추진하는 내용입니다.

 

피트 리키츠 상원의원은 의사간호사 등 고숙련 인력의 이민을 지원하는 법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지지해왔다면서 말씀하신 법안도 관심 있게 볼만한 법안일 것 같은데 잘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김 지사는 피트 리키츠 상원의원 외에도 오늘 다양한 스팩트럼의 워싱턴 정--학계 인사들과 만났습니다.

 

1994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협상 대표로 제네바 합의를 이끌었던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석좌교수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지낸 토마스 허바드 전 주한미국대사존스홉킨스대 칼 D. 잭슨 석좌교수트럼프2기에 다수 인사를 입각시키면서 실세 싱크탱크로 평가되고 있는 AFPI(미국우선주의연구소)의 질 호만 무역·경제정책담당 부국장미국의 싱크탱크 CSIS의 제이슨 정 수석고문스콧 스나이더 KEI(한미경제연구소)회장 등과 릴레이 면담을 했습니다.

 

하루 8개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이었습니다. ‘플레이 메이커’ 역할에 바로 시동을 건 셈입니다.

 

김동연 지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조속히 거두기를 기대합니다.

 

[보도자료출처 : 경기도]

 

Copyrights ⓒ HRD탑뉴스 & www.hrd-edu.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표자 : 김구표 ㅣ 상호 : 주식회사 에이치알디탑평생교육원 ㅣ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3가 126-7 4층

발행인 : 김구표, 편집인 : 김구표,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구표

전화번호 : 070-4776-4444 ㅣ FAX번호 : 070-477604445 ㅣ 이메일 : gp1274@naver.com

제호 : HRD탑뉴스ㅣ 신문등록번호 : 수원 아 53302 ㅣ 신문등록일자 : 2022.06.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